오인균(오른쪽) 대구한의대 교수가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오인균 대구한의대 교수(산업디자인공학과)가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오인균 교수가 발표한 주제는 '대한제국 우체사'로 우편사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작품은 대한제국 시대 우체사 개설과 선로구축에 따른 우정사를 법령 및 실물자료 제시를 통해서 사실들을 입증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구하기 어려운 자료들과 법령들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 교수는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서 대한제국시대 우체사 정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는 서울 중앙우체국 지하 우표박물관에서 '소풍'이라는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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