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들. 영남일보DB |
대구경북에서 각각 500명 안팎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74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09만48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천527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3.2%이다.
경북에서는 54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16명, 경주 81명, 포항 76명, 경산 53명, 영주 31명, 칠곡 29명, 상주 25명, 영천 23명, 김천 18명, 안동 14명, 문경 14명, 청도 11명, 고령 10명, 의성 9명이다. 또 봉화 7명, 영덕 6명, 군위 5명, 청송 5명, 예천 5명, 울진 3명, 성주 2명이다.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1천691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8천8981명이 신규 확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아로로 기록된 것은 지난 7월 4일 이후 14주 만이다.
사망자는 23명(전일 대비 6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천698명(치명률 0.11%)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날보다 6명이 증가한 311명으로 집계됐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