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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대일(안동·국민의힘) 문화환경위원장이 지난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재선의 김 위원장은 한지 산업의 육성 및 지원이 가능하도록 '경북도 한지산업 진흥 조례안'을 발의해 지역 한지산업 부흥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세계적인 대마 규제 완화와 국내 관련 산업 성장에 부응해 '경북도 대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 도내 대마 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했다.
또 '경북도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 조례안'과 '경북도 환경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지역의 소상공인과 관광객 유입과 환경 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기여해 지방자치 발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북부권 관광활성화 방안, 지역특화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관광활성화, 도내 비지정 문화재 보존 및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도정 질문을 통해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0년간 안동댐 주변 지역민의 사유재산권 침해로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경북 발전에 이바지하는 의정활동으로 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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