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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청도 신화랑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가 열리는 청도베이스볼파크 인조구장 전경. <청도군 제공> |
경북 청도에서 3년 만에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펼쳐진다.
영남일보·청도군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청도군이 후원하는 '2022 청도신화랑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가 오는 15일 청도 운문 청도베이스볼파크 에서 개막식을 갖고 4주간에 걸쳐 주말마다 대열전에 들어간다.
2019년 첫 대회 뒤 코로나로 중단돼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영남일보 그린삭스와 청도야구협회 소속 야구동호인 6개 팀을 비롯해 대구(11개)·부산(3개)·울산(2개)·경산(3개)·경남(4개)·경주(2개)·포항(1개) 등 전국에서 32개 순수 아마추어 야구팀이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이는 것은 물론 야구동호인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진다.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이틀간 청도베이스볼파크 인조잔디A, B 양 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32강전을 치른 뒤 오는 22~23일 16강, 29일 8강전을 거쳐 11월5일 4강 및 결승전이 펼쳐진다.
2019년 1회 대회 우승팀인 대구 4번타자(당시 팀명 대구 지지프랜드)와 부산 BS유나이티드, 대구 위너스 및 청심, 경주 올드보이, 포항 시나브로 등이 유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다.
대회 우승팀에는 상금 500만원·트로피, 준우승팀엔 300만원·트로피, 공동 3위엔 100만원·트로피가 주어진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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