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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이 12일 오후 경북 구미시 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노병수 영남일보사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채용석 유한킴벌리 <주>노조위원장(근로자 부문)과 손영창 동화기업<주> 대표이사(사용자 부문)가 올해 경북도 산업평화대상을 수상했다.
12일 경북도·영남일보 공동주최로 구미 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에서 채 위원장과 손 대표이사 등 8명이 선진노사 관계 구축과 지역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근로자 부문 대상의 채 위원장은 무분규 협상타결, 직장과 가정생활이 양립하는 유연근무체계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 부문의 손 대표는 성과의 공평한 배분을 통한 투명경영, 22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전통이 인정받았다.
근로자 부문 금상은 황성환 <주>포스코케미칼 노조위원장, 은상은 임문식 계림요업<주> 노조위원장, 동상은 조래동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칠곡지부 의장이 수상했다.
사용자 부문 금상은 이강희 인지컨트롤스 <주>경주공장장, 은상은 정현우 <주>태동테크 대표이사, 동상은 손동기 삼양연마공업<주>대표이사에게 각각 돌아갔다.
시상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승대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회장,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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