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구스타기업 출신 대정밸브·라임 2곳 신규 사업재편계획 승인

  • 최수경
  • |
  • 입력 2022-10-13  |  수정 2022-10-12 20:51  |  발행일 2022-10-13 제12면
각각 친환경, 미래차 부문 진출길 활짝 -12일 산업부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 통과

대구시가 지정하는 스타기업 출신 중소기업 2곳이 정부로부터 미래차·친환경 분야와 관련한 사업재편 계획을 신규로 승인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제35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국의 중소기업 17개에 대한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다.

사업재편 기업으로 승인되면 기업활력촉진법(원샷법)에 따라 규제유예, 연구개발·금융·컨설팅·세제, 절차 간소화 등에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5년에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주>대정밸브(대표 장태현)는 이번 정부 승인(친환경분야)으로 산업용 유체이송 밸브 생산에서 수소충전소용 초고압 밸브 제조분야로 진출하게 됐다.

미래차 분야에선 스마트공장시스템이 주력분야인 <주>라임(대표 노종호)이 수소전기차 배터리 발열 분산장치 쪽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게 됐다.

라임은 2017년 대구시의 Pre-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최수경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