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주>대림운수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대구 211호 가입

김용태(77) <주>대림운수 대표가 지난 11일 대구 남구청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211호)에 가입했다.

김 대표는 40년간 운수업에 종사하고 있다. 1994년부터 경북도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과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경북지부 운영위원장, 경북도 교통단체협의회장 및 경북도 운수연수원 이사장 등을 거쳤다. 2003년에는 육운산업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김 대표는 "오래전부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고민해 오던 중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으로부터 다른 구에 비해 높은 수급자, 높은 노인 인구 비율, 낮은 재정자립도 등 남구의 열악한 현실을 접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면서 "저의 나눔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