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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숙박대전 홍포 팜플렛. 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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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숙박대전 홍보 팜플렛. 경북도 제공 |
'축제와 여행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경북지역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경북도가 숙박시설 대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는 오는 28일까지 '2022 경북도 숙박대전'을 통해 숙박요금 7만원 이상 결제시 3만원, 4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2만원 등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할인 혜택은 숙박 플랫폼인 '야놀자'와 '여기어때'를 통해 예약하면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관광업계의 조기 회복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숙박업소 입실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6월에도 3억원의 예산을 들여 1만6천763건(총 지원금 8억4천만원)의 숙박요금 할인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4만5천여명이 경북을 방문했으며 76억원의 지역 소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각종 숙박·관광 요금 할인 등에 힘입어 경북 방문객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기준 도내 주요관광기점 329개소에서 측정된 지역 방문객은 2천81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가을여행 최적지 경북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과 숙박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장 한국다운 문화의 고장 경북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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