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역외사업 진출 박차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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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4 07:27  |  수정 2022-10-14 07:30  |  발행일 2022-10-14 제10면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지상 29층 1천296가구 공개

대구지역 건설사 화성산업이 역외사업 진출을 통해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선다.

화성산업은 경기 평택시 최초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인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을 14일 공개한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17일, 1순위 18일, 2순위 19일이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은 평택 최초의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 분양 공동주택이다. 공원 전체면적(약 28만㎡ ) 중 비공원시설(공동주택)을 제외한 약 23만㎡에 진입광장, 숲가든, 가족피크닉장과 산책·등산로 등을 갖춘다.

경기 평택시 장당동 산12-5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11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0㎡A, 80㎡B, 84㎡A, 84㎡B, 84㎡C, 84㎡D, 110㎡ 등 총 1천296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이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잇는 골든 트라이앵글의 중심에 위치해 미래 비전이 높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건설역사 64년의 명가답게 '파크 드림' 브랜드가 지향하는 친환경적 주거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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