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각 1천명대 신규 확진…경북서 1명 추가 사망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의 모습. 영남일보DB

대구경북에서 각각 1천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6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천5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09만7천68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1천537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7.8%이다.

경북에서는 1천3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95명, 경산 183명, 구미 182명, 안동 130명, 경주 116명, 김천 67명, 영주 63명, 영천 51명, 문경 46명, 상주 42명, 칠곡 41명, 울진 23명, 의성 18명이다. 또 예천 17명, 고령 16명, 군위 13명, 봉화 11명, 영덕 6명, 청송 5명, 성주 5명, 청도 3명, 영양 1명이다.

이날 경북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1명이 추가 사망했다. 경북의 누적 사망자는 1천700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2만1천469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하루 전날보다 7명이 늘어난 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천840명(치명률 0.11%)으로 집계됐다.

재원중 위중증 247명(전일 대비 2명 증가)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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