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브랜드·대단지·미래가치 다 갖춘 2천23가구

  • 임훈
  • |
  • 입력 2022-10-19  |  수정 2022-10-19 07:36  |  발행일 2022-10-19 제16면
GS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이달 중 분양

입지·브랜드·대단지·미래가치 다 갖춘  2천23가구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조감도. (GS건설 제공)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판단기준 1순위로 '입지'를 고려하는 성향이 많다. △역세권 △교통 △교육환경 △생활편의시설 등이 포함되며 △브랜드 △대단지 여부 △미래가치 등이 부동산 실수요자의 입장에선 주요 검토 대상이다. 최근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에선 대단지 선호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공급이 많아 수요자 선택 폭이 넓어진 데다, 상대적으로 투자 비용 방어가 용이한 브랜드 아파트 대단지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점은 수요자 입장에서는 큰 고민거리다. 지가, 인건비, 건설원자재 가격 등 물가 오름세도 수요자들의 걱정을 키우긴 마찬가지다.

경기침체 속 실수요자 주목 단지
달구벌대로 인접, 교통환경 우수
조경·커뮤니티 등 특화설계 선봬

부동산 전문가들은 과거 지역 부동산 시장 사례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전문가들은 "공급과잉과 경기침체 및 외부충격(외환위기·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요인으로 하락장이 펼쳐진 적이 있었지만 다시 우상향 곡선을 그린 바 있다. 실수요자들이 주택구매를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분양 단지의 미래가치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는 있다"고 입을 모은 가운데 선택은 수요자의 몫으로 남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GS건설이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2천23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 대구 남구 대명 3동 2301-2 일원에 위치하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지하 2층·지상 34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 2천23가구(17개동)가 들어선다. 이 중 일반분양분 1천501가구의 전용면적별 공급가구 수는 △46㎡A 176가구 △46㎡B 30가구 △59㎡A 543가구 △59㎡B 71가구 △70㎡ 157가구 △84㎡A 213가구 △84㎡B 254가구 △101㎡ 57가구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 인근에 조성된다. 달구벌대로와 성당로, 앞산순환대로가 인접해 차량을 이용한 교통여건이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성남초가 들어서 있고, 경상중·대구고·달성고를 비롯해 대구대 대명캠퍼스·대구교육대·영남대 의료원 등도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두류공원, 앞산공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대구점, 성당시장, 이월드,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상업, 문화시설도 가까이 위치한다.

GS건설의 한 분양관계자는 "올해 '두류역 자이'에 이어 달구벌대로 인근에 브랜드 아파트 대단지인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를 한 번 더 선보이게 됐다"며 "뛰어난 입지에 공급하는 대단지인 만큼 조경과 커뮤니티, 자이만의 특화설계로 일대 대구지역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