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올 상반기 취업자 '소매업' 최다…경북은 농업 종사자 압도적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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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8 18:41  |  수정 2022-10-18 18:58  |  발행일 2022-10-19

올 상반기 기준 대구의 취업자들은 소매업에, 경북은 농업에 가장 많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올 상반기(4월 기준) 지역별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대구는 총 122만6천명이 취업했다. 취업자를 산업별로 구분해보면 10만 2천명(8.3%)이 소매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어 교육서비스업(10만명), 음식점 및 주점업(8만9천명), 사회복지 서비스업(7만5천명) , 보건업(7만3천명) 등의 순이다.

직업별로 세분화하면 경영 및 회계 사무직이 17만 3천명(14.1%)로 가장 많다. 이어 매장 판매 및 상품 대여직(9만1천명), 보건사회복지 및 종교 관련직(8만8천명), 교육 전문가 및 관련직(7만1천명)순이다.

경북은 총 147만 1천명이 취업했다. 농업(26만3천명)·사회복지서비스업(10만명),음식점 및 주점업(9만 1천명), 소매업(8만5천명), 공공행정 및 국방, 사회보장행정 (7만7천명)순으로 취업자가 많다.

직업군으로 살펴보면 농·축산 숙련직(25만9천명)이 압도적으로 많다.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15만7천명), 청소 및 경비 등 단순노무직(8만2천명), 운전및 운송직(7만9천명), 보건사회복지 및 종교관련직(7만8천명)이 그 뒤를 이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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