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애인체육회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8위…수영 김윤선 3관왕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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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24 16:50  |  수정 2022-10-24 16:51  |  발행일 2022-10-25 제19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구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순위 8위를 기록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7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65개 등 모두 156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점수 9만2천103.6점을 획득했다.

수영에서 김윤선은 100m,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고, 강정은·최준원(수영), 김기영·정창민(육상), 유희준(역도), 이은희(양궁), 임헌욱·조인철(조정)이 2관왕을 차지했다.

육상 김기영은 남자 원반던지기 F56(선수부)에서 24.66m, 정창민은 남자 200M T20(동호인부)에서 23.13초로 각각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수영 강정은도 여자 접영 100m S14(선수부)에서 1분09초84로 종전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홍영숙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총 감독)은 "최선을 다한 선수단에 박수를 보낸다. 이번 대회 강세 종목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약세 종목에는 예산 및 지도자 지원, 선수 발굴 등을 통해 내년에 더 낳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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