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나란히 증가세...일주일 전보다 각 300여명 증가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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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25 10:41  |  수정 2022-10-26 08:21  |  발행일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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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들. 영남일보DB

대구경북에서 각각 1천8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 속 대구와 경북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천831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18일 신규 확진자 수(1천461명)보다는 370명이 증가했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1천544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8.4%이다.

경북에서는 1천89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주(1천504명) 대비 389명이 늘어난 것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99명, 구미 320명, 경산 234명, 안동 186명, 김천 117명, 영천 95명, 경주 89명, 문경 71명, 칠곡 69명, 예천 64명, 상주 61명, 영주 37명, 의성 22명, 울진 22명이다. 또 봉화 19명, 청도 17명, 군위 16명, 청송 16명, 영덕 13명, 고령 12명, 성주 10명, 영양 4명이다.

이날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709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4만3천759명이 신규 확진됐다.

사망자는 하루 전날보다 7명이 증가한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천17명(치명률 0.11%)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25명(전일 대비 1명 감소)으로 집계됐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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