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51 은40 동52' 경북, 장애인체전 12위…'으뜸선수단상' 수상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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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25 17:23  |  수정 2022-10-25 17:25  |  발행일 2022-10-26 제23면
경북장애인체육회
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4일 막을 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으뜸 선수단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12위에 자리했다.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1개, 은메달 40개, 동메달 52개 등 총 14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장애인 육상의 간판스타인 유병훈과 임준범은 대회 4관왕을 차지하며 장애인 육상 레전드의 면모를 과시했고. 사이클 박정현은 남자 C5 트랙 독주 1㎞와 남자 C5 트랙 개인추발 4㎞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경북선수단은 사이클과 육상에서 한국신기록 8개, 대회신기록 1개를 수립했고, 육상과 양궁 등 7개 종목에서 13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특히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기간 중 모범 선수단에게 주어지는 '으뜸 선수단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종근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해 준 선수단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여러 지원 방안을 검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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