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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밤 대구 북구 매천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힘쓰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 발생한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가 당일 밤 11시59분쯤 완진됐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해당 화재는 25일 오후 8시27분쯤 신고가 접수됐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은 당일 오후 8시35분쯤 대응 1단계, 8시4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당일 오후 9시34분쯤 큰 불은 잡혔으며, 오후 10시26분쯤 대응 1단계로 조치가 하향됐다. 이후 이날 오후 11시59분쯤 불은 완전 진화됐다.
이번 화재 진압에는 차량 89대와 인력 248명이 투입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화재 규모가 커 재산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추측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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