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국민의 힘 당내 경선 과정에서 불법 선거 의혹이 제기된 김광열 영덕군수에 대해 경찰이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장시간 조사를 진행했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6일 오전 김 군수 부부를 각각 피의자,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경찰은 지난 5월 국민의 힘 영덕군수 당내 경선 당시 예비후보였던 김 군수가 부인 등과 짜고 조직적 금품 선거 운동을 지시했는지 여부와 경선 여론 조사에서 유리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관여했는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군수는 관련 혐의에 대해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먼저 가본 저세상 어떤가요 테스형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