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훈·김대현·김정옥·박종필·이영애 대구시의원, 311회 임시회서 다양한 5분발언·시정질문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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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30  |  수정 2024-08-29 17:31  |  발행일 2024-08-30 제5면
권기훈·김대현·김정옥·박종필·이영애 대구시의원, 311회 임시회서 다양한 5분발언·시정질문
권기훈 대구시의원
권기훈·김대현·김정옥·박종필·이영애 대구시의원, 311회 임시회서 다양한 5분발언·시정질문
김대현 대구시의원
권기훈·김대현·김정옥·박종필·이영애 대구시의원, 311회 임시회서 다양한 5분발언·시정질문
김정옥 대구시의원
권기훈·김대현·김정옥·박종필·이영애 대구시의원, 311회 임시회서 다양한 5분발언·시정질문
박종필 대구시의원
권기훈·김대현·김정옥·박종필·이영애 대구시의원, 311회 임시회서 다양한 5분발언·시정질문
이영애 대구시의원

29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은 다양한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내놓았다.


이영애(달서구1) 시의원은 반도체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반도체 전문인력이 대구에서 대규모로 양성된다는 소식은 반갑지만, 반도체 기업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려 있어 대구에서 공들여 육성한 인재들이 졸업 후 갈 곳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전공자들이 지역 내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며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선 시스템 반도체 중심의 밸류체인별 육성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종필(국민의힘 비례대표) 시의원은 대구시의 드론산업 육성 필요성을 내세웠다. 박 시의원은 "올해 인천, 부산, 전남 등 17개 지자체가 드론실증도시로 선정됐지만 대구는 고배를 마셨다"며 "전국 시·도 중 무려 13곳에 드론 및 무인항공기 산업 관련 조례가 제정될 동안 대구시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조차 없다"고 질타했다. 권기훈(동구3) 대구시의원은 팔공산 국립공원에 대한 체계적·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대구시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 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부족하다면서 "팔공산 관리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대구시·동구·국립공원관리공단도 유기적 관계를 구축, 팔공산 관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정옥(국민의힘 비례대표) 대구시의원은 장애인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시의원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체계 강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장애인 자립 지원 강화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 등을 제안했다. 김대현(서구1) 대구시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염색산단 이전을 전제로 한 하폐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이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명실상부 철도교통의 허브가 될 서대구역은 여전히 도시철도와 연결돼 있지 않다"며 "서대구 역세권처럼 수요가 큰 데도 여전히 도시철도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을 우선해 서대구역과 두류역을 먼저 연결하는 등 수요 중심의 '단계적 순환선 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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