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안내렌즈 등 전 세계 시기능 보조기기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세계적 고령화와 각종 디스플레이의 증가로 시력장애 인구가 증가 △생활양식 변화에 따른 근시와 당뇨 등의 유병률 증가 △시력 교정 요구 증가 및 미적 감각 향사에 대한 요구 증가 △전 세계 45억명의 시력장애 중 10억명이 관리, 치료 등 예방을 통해 치유 가능에 따른 수요 증가 등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시기능 보조기기 세계시장(714억달러 규모) 및 국내시장(1조원 규모)은 연평균 성장률 5% 이상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시기능 보조기기(콘택트렌즈)의 수출액은 2억3천만달러(약 3천200억원)로 우리나라 의료기기 수출품목 중 시기능보조기기 수출액이 상위 5개 품목 안에 해당한다.
또한 수출대상국이 팬데믹을 거치면서 기존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국아에서 브라질, 러시아, 독일 등 신흥국으로 다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글로벌 다국적 기업(존슨앤존슨, 바슈롬 등)이 세계시장의 90%, 국내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이들 글로벌 다국적 기업을 중심으로 치료 및 관리기술과 ICT기술 발전을 이용해 진단/치료 영역의 응용제품, 스마트 콘택트렌즈, 아이웨어 등의 융복합 제품으로 확장되고 있다.
국내 시기능 보조기기 제조기업들도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발맞추어 패션 및 미용 분야를 벗어나 다양한 융합 제품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야만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은 중소기업 수출 비중이 97%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향후 심화되는 경쟁과 중국 등의 후발 국가의 추격에 대응하기 위해 초격차 기술개발로 기술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품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시기능 보조기기 세계시장(714억달러 규모) 및 국내시장(1조원 규모)은 연평균 성장률 5% 이상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시기능 보조기기(콘택트렌즈)의 수출액은 2억3천만달러(약 3천200억원)로 우리나라 의료기기 수출품목 중 시기능보조기기 수출액이 상위 5개 품목 안에 해당한다.
또한 수출대상국이 팬데믹을 거치면서 기존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국아에서 브라질, 러시아, 독일 등 신흥국으로 다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글로벌 다국적 기업(존슨앤존슨, 바슈롬 등)이 세계시장의 90%, 국내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이들 글로벌 다국적 기업을 중심으로 치료 및 관리기술과 ICT기술 발전을 이용해 진단/치료 영역의 응용제품, 스마트 콘택트렌즈, 아이웨어 등의 융복합 제품으로 확장되고 있다.
국내 시기능 보조기기 제조기업들도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발맞추어 패션 및 미용 분야를 벗어나 다양한 융합 제품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야만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은 중소기업 수출 비중이 97%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향후 심화되는 경쟁과 중국 등의 후발 국가의 추격에 대응하기 위해 초격차 기술개발로 기술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품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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