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합동 소방훈련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가 지난 14일 안동 임하댐 발전소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안동권지사(지사장 최세광)가 지난 14일 경북 안동 임하댐 발전소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동권지사(임하운영부), 용상119안전센터, Kwater-tech(점검 정비) 등 총 34명이 실시한 합동훈련이다.

기관 및 업체 간 유기적인 공조 체제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초기대응 역량 강화 및 부상자 신속한 응급구조 등 집중적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3월 말 안동시 일원에 발생한 산불로 임하댐 운영시설 등의 일부 피해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복구 등을 통해 댐 운영 정상화가 완료된 시점에 진행된 훈련이다.

향후 유사 재난 발생에 대비, 댐 운영 관련 인명 및 시설물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 훈련 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는 "화재 및 재난 대처뿐만 아니라, 극한기후 시대의 과학적·선제적 물관리로 지속 가능한 국민 물안전 실현 및 민생과 산업현장에 필요한 고품질 물 공급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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