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창간 76주년 사람과 지역의 가치를 생각합니다
x
박종문 기자
전체기사
영남대 동문 이돈 Active USA 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영남대 동문인 이돈 Active U.S.A. Inc. 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한다. 영남대는 지난 2월 2일 이돈 회장에 대한 훈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영남대 최외출 총장, 이효수 전 총장, 영남대 총동창회 박동수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이 회장의 훈장 수훈을 축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월산장학회 장학생들이 직접 참석해 이 회장의 훈장 수훈을 축하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영남대 건축공학과 73학번인 이 회장은 2011년 7월 돌아가신 선친과 모친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2012년 모교 영남대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월산장학회를 만들어 후배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영남대에 기탁한 장학기금은 400만 달러에 달한다. 영남대에서 운영 중인 개인 명의의 장학회로는 최대 규모다. 특히, 이 가운데 지난해 1월 기탁한 200만 달러는 이돈 회장이 한국을 방문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귀국길에 전화로 깜짝 기탁 의사를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당시 이돈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에 있는 어머니를 뵙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귀국길에 최외출 총장에게 직접 전화해, 최 총장 취임 이후 변화하고 있는 모교의 발전을 응원하고 싶다며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이다.'월산장학회'는 이돈 회장의 선친인 월산(月山) 이동호 선생의 호를 딴, 모친 이홍식 여사 공동명의의 장학회다. 월산 이동호 선생(1923~2011년)은 조선시대 동방오현(東方五賢) 중 한 분인 회재 이언적(1491~1553년) 선생의 15대손으로 슬하에 장남인 이 회장을 비롯해 이승연, 이정현, 이형(계명대 동산의료원 경영전략처장)을 두었다. 이동호 선생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에 소재한 경북도 유형 문화재 34호 대성헌의 주인이었으며, 이 회장은 선친이 작고한 후에 문화재청, 경북도와 함께 3년간의 고증을 거쳐 300년 전통의 고택을 복원하는 등 문화유산 보전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이 회장은 해외에 거주하면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3호 해외 '아너 소사이어티'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서 영남대 후배들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100여 명의 대학생을 Active U.S.A. 인턴 사원으로 초청하여 실무 역량을 키우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 회장은 1986년 도미하여 이듬해 창업해 현재의 Active U.S.A. Inc.를 일군 성공한 재미 사업가다. 1992년 발생한 LA 폭동 사건으로 전 재산을 잃는 시련을 겪었으나 사업가로서 쌓아온 신용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재기에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현재 미주 한인은행인 태평양은행 이사,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 회재 이언적선생 기념사업회 이사, 경북도 해외자문위원, 미국 남가주 대구·경북향우회 장학위원회 위원장 등 맡아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한강이남 대학 최초로 설립된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의 창립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당시 이 회장은 준비위원장을 맡아 미주 주요도시를 직접 찾아다니며 동문들을 설득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 회장은 영남대 LA동창회장에 이어 미주총연합동창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영남대는 이돈 회장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2006년 '자랑스러운 영대인상', 2014년에는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월산장학회 장학생들은 졸업 후, 변호사, 검사, 공인회계사, 건축가, 교사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회장은 월산장학회 뿐만 아니라, 대학 발전기금과 총동창회 장학기금 등도 꾸준히 기탁해 오며 대학과 동창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날 전수식에서 훈장증과 훈장을 받은 이 회장은 "조국 대한민국과 모교 영남대로부터 받은 것이 토대가 돼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해외에 거주하는 교포로서 그동안 우리 사회로부터 받은 것에 대해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했을 뿐인데, 국가로부터 훈장을 받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면서 "기업인으로서 제가 있는 자리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이돈 회장에게 직접 훈장을 전수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돈 회장님께서 꾸준히 실천해주신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이 오늘날 선진국으로 올라선 대한민국과 모교 영남대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면서 "회장님의 숭고한 나눔의 뜻이 '선진국으로 평가받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는 품격있는 인재', '인류 사회 공동번영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영남대의 교육목표와 그 뜻을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 후배 세대들과 우리 사회에 그 뜻이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영남대 동문인 이돈 Active U.S.A. Inc. 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앞줄 왼쪽 다섯째부터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유복경 여사(이돈 회장 배우자), 이돈 회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백정수 씨, '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 장관상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백정수(23)씨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모범학생 부문'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백씨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미국 메리우드대학에서 16주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을 이수하며, 글로벌 역량과 어학 능력 등 개인의 역량 향상은 물론, 현지 대학 담당자로부터 어학 및 직무 분야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혁신모델 제시한 지역대학에 1천억 지원...교육부 RISE·글로컬대학 추진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경북 구미 금오공대에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의 슬로건인 '지역을 살리는 인재, 인재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그동안 인재양성정책이 부처별·개별적으로 수행되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적 관점에서 범부처 협업을 통해 종합적·체계적인 인재양성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출범했다. 이날 교육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구축해 지자체가 지역발전과 연계하여 대학을 지원할 수 있게 예산 및 권한을 위임·이양하고 지자체 주도의 재정투자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 또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지방인재 양성과 정주 체계 구축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실현방안'을 제안했다. 최근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지방소멸 위기감이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교육력 제고 및 정주여건 개선방안을 설명했다.지방소멸 위기 비수도권 집중미충원 신입생 75% 지역대학인재양성-취업-정주 이뤄져야지자체·대학 간 협력 필요성↑RISE 시범사업으로 제도 정비2025년엔 전국으로 확대 시행개혁 일궈 선정된 글로컬대학중앙부처 투자·규제특례 부여◆RISE 추진 배경인구구조·산업구조 급변에 따른 지역-대학의 공동 위기 극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2021년 인구감소지역(89곳) 중 85곳이 비수도권 지역이며, 2021년 미충원 신입생 4만586명 중 3만458명(75%)이 지방 대학에 집중됐다. 이런 배경에서 지역을 위한 대학의 적극적 역할 확대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인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하자는 것이다. 실제로 2022년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27위인 반면 대학교육 경쟁력은 46위에 불과해 지역발전에 대한 대학의 역할 강화 등 지역-대학 간 협력으로 '인재양성-취·창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발전 생태계 구축 필요성이 크다.2일 교육부가 공고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 선정 공모'에 따르면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전 지역 확대에 앞서 시범지역을 운영하며 사업완성도를 높여가자는 것이다. 시범 지역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추진과제를 우선 실시하고, 성과를 공유·확산하여 지자체의 대학지원 역량 강화 및 전면 실시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것이 주목적이다.◆시범사업 내용우선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지원을 위해 시·도와 교육부와 공동 설계·조정(Co-Design)을 통한 협약안을 마련한다. 일부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지역 주도로 재정지원 또는 지자체 연계 강화를 추진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특히 지역 주도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비영리 법인 지정 또는 설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교육부는 시범사업 선정지역을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으로 지정하고, 맞춤형 규제특례를 적용하며 선정된 글로컬대학에 대해 지자체-범부처가 협력해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수행을 위해서는 시·도별 대학지원 전담조직 및 전문기관(법인) 운영, 대학지원을 위한 조례 등 정비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시범사업 선정 규모는 총 5개 내외의 광역지방자치단체고, 사업 기간은 오는 3월 발표 시~2025년 2월 말로 2년이다. 이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주도 대학지원의 우수 모델을 만들고, 필요한 제도개선·법령 개정 사항을 발굴하여 정비한 후 2025년 모든 지역으로 확대·시행할 예정이다.교육부는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중 RIS(지역혁신), LINC 3.0(산학협력), LiFE(대학평생교육), HiVE(전문직업교육), 지방대활성화 사업은 2023~2024년에는 시범지역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5년부터는 라이즈(RISE)로 통합하여 지원한다. 또 5개 사업의 통합과 함께 대학재정지원사업의 구조·규모의 조정 등을 통해 2025년부터는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의 50% 이상을 지역 주도로 전환할 계획이다. 향후 다른 중앙부처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을 고등평생교육특별회계로 편입하고 단계적으로 라이즈(RISE)로 전환하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부처 대학재정지원사업 규모(2021년 결산 기준)는 약 15조원(사업 수 1천26개)이며, 그중 특수목적 재정지원사업은 약 5조원으로 추산된다.주목할 만한 점은 평가 총점 100점 가운데 조직역량이 50점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대학지원 전담 조직·인력구성의 적정성 △비영리법인 지정(또는 설립)·운영 계획의 적정성 △지자체 주도로 운영 가능한 대학지원 재원 확보의 적정성 등이 항목이다.◆글로컬대학 선정교육부는 이날 대학 구조를 전면 혁신할 의지와 지역 성장을 견인할 역량을 갖춘 지역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선정해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교육부가 정의한 글로컬대학 개념은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해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내 다른 대학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특화 분야에 세계적인 대학을 의미한다. 교육부가 예시한 '대학의 담대한 혁신 방향' 사례를 보면 △교육과정 및 연구개발 전면 개편 △대규모 구조개혁 및 정원조정 △평가 방식 개선 등 과감한 교원인사 개혁 △대학 거버넌스의 획기적 개선 △지역 산업 및 문화 파트너십 형성 △대학 간 통합 및 학문 간 융합 등이다. 한마디로 지역과 지역대학 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혁신모델을 제시하는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글로컬대학은 2023년 10개 내외로 시작하여 2027년까지 비수도권 모든 지역에 총 30개 내외를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대학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집중적인 재정 투자와 과감한 규제 특례 등을 부여하여 대학의 혁신적 변화의 실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한 학교에 5년간 1천억원의 지원을 추진하고, 더불어 지자체와 중앙부처, 산업계 집중투자 등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정부는 글로컬대학이 지역의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이 되어 국가균형발전 나아가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부는 가칭 글로컬대학육성위원회를 통해 심의·지정할 계획이며 대학의 담대한 비전과 혁신 의지, 대학의 실천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 선정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은 별도로 계획을 수립하여 상반기 중 별도로 발표할 계획이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RISE 및 글로컬대학 추진 배경 "지역 키우고, 지역 살리는 지역대학 육성한다"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경북 구미 금오공대에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의 슬로건인 '지역을 살리는 인재, 인재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그동안 인재양성정책이 부처별·개별적으로 수행되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적 관점에서 범부처 협업을 통해 종합적·체계적인 인재양성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출범했다. 이날 교육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구축해 지자체가 지역발전과 연계하여 대학을 지원할 수 있게 예산 및 권한을 위임·이양하고 지자체 주도의 재정투자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 또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지방인재 양성과 정주 체계 구축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실현방안'을 제안했다. 최근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지방소멸 위기감이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교육력 제고 및 정주요건 개선방안을 설명했다.◆RISE 추진 배경인구구조·산업구조 급변에 따른 지역-대학의 공동 위기 극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2021년 인구감소지역(89곳) 중 85곳이 비수도권 지역이며, 2021년 미충원 신입생 4만586명 중 3만458명(75%)이 지방 대학에 집중됐다. 이런 배경에서 지역을 위한 대학의 적극적 역할 확대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인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하자는 것이다. 실제로 2022년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27위인 반면, 대학교육 경쟁력은 46위에 불과해 지역발전에 대한 대학의 역할 강화 등 지역-대학간 협력으로 '인재양성-취·창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발전 생태계 구축 필요성이 크다.2일 교육부가 공고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 선정 공모'에 따르면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전 지역 확대에 앞서 시범지역을 운영하며 사업완성도를 높여가자는 것이다. 시범 지역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추진과제를 우선 실시하고, 성과를 공유·확산하여 지자체의 대학지원 역량 강화 및 전면 실시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시범사업 내용우선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지원을 위해 시·도와 교육부와 공동 설계·조정(Co-Design)을 통한 협약안 마련한다. 일부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지역주도로 재정지원 또는 지자체 연계 강화를 추진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특히 지역주도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비영리 법인 지정 또는 설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교육부는 시범사업 선정지역을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으로 지정하고, 맞춤형 규제특례를 적용하고, 선정된 글로컬대학에 대해 지자체-범부처가 협력해 집중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수행을 위해서는 시·도별 대학지원 전담조직 및 전문기관(법인) 운영, 대학지원을 위한 조례 등 정비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시범사업 선정규모는 총 5개 내외의 광역지방자치단체고, 사업기간은 오는 3월 발표 시 ~ 2025년 2월말까지 2년이다. 이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주도 대학지원의 우수 모델을 만들고, 필요한 제도개선·법령 개정 사항을 발굴하여 정비한 후 2025년 모든 지역으로 확대·시행할 예정이다.교육부는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중 RIS(지역혁신), LINC 3.0(산학협력), LiFE(대학평생교육), HiVE(전문직업교육), 지방대활성화 사업은 2023~2024년에는 시범지역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5년부터는 라이즈(RISE)로 통합하여 지원한다. 또 5개 사업의 통합과 함께 대학재정지원사업의 구조·규모의 조정 등을 통해 2025년부터는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의 50% 이상을 지역주도로 전환할 계획이다. 향후 다른 중앙부처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을 고등평생교육특별회계로 편입하고 단계적으로 라이즈(RISE)로 전환하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부처 대학재정지원사업 규모(2021년 결산 기준)는 약 15조원(사업 수 1천26개)이며, 그 중 특수목적 재정지원사업은 약 5조원으로 추산된다.주목할만한 점은 평가 총점 100점 가운데 조직역량이 50점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 대학지원 전담 조직·인력구성의 적정성 △ 비영리법인 지정(또는 설립)·운영 계획의 적정성 △ 지자체 주도로 운영 가능한 대학지원 재원 확보의 적정성 등이 항목이다.◆ 글로컬대학 선정교육부는 이날 대학 구조를 전면 혁신할 의지와 지역 성장을 견인할 역량을 갖춘 지역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선정해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교육부가 정의한 글로컬대학 개념은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해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내 다른 대학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특화 분야에 세계적인 대학을 의미한다. 교육부가 예시한 '대학의 담대한 혁신 방향' 사례를 보면 △ 교육과정 및 연구개발 전면 개편 △ 대규모 구조개혁 및 정원조정 △ 평가 방식 개선 등 과감한 교원인사 개혁 △ 대학 거버넌스의 획기적 개선 △ 지역 산업 및 문화 파트너십 형성 △ 대학 간 통합 및 학문 간 융합 등이다. 한마디로 지역과 지역대학 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혁신모델을 제시하는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집중육성하겠다는 것이다. 글로컬대학은 2023년 10개 내외로 시작하여 2027년까지 비수도권 모든 지역에 총 30개 내외를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대학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집중적인 재정 투자와 과감한 규제 특례 등을 부여하여 대학의 혁신적 변화의 실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한 학교에 5년간 1천억 원의 지원을 추진하고, 더불어 지자체와 중앙부처, 산업계 집중투자 등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정부는 글로컬대학이 지역의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이 되어 국가균형발전, 나아가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부는 가칭 글로컬대학육성위원회를 통해 심의·지정할 계획이며, 대학의 담대한 비전과 혁신의지, 대학의 실천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글로컬대학 선정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은 별도로 계획을 수립하여 상반기 중 별도로 발표할 계획이다.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대구시·경북도·지역대학, RISE와 글로컬대학 시범사업 선정에 행정력 집중해야
지난 1일 경북 구미 금오공대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올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선정과 글로컬대학 선정(영남일보 2023년 2월1일자 1면 보도)이 공개되면서 대구시와 경북도, 지역 대학이 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업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즈(RISE :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올해와 내년에 5개 내외 시·도의 시범운영을 거쳐 2025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 시범사업은 본질적으로 비(非)재정사업이지만, 기존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중 RIS(지역혁신), LINC 3.0(산학협력), LiFE(대학평생교육), HiVE(전문직업교육), 지방대활성화 사업을 통합하고 정부, 지자체, 대학이 혁신모델을 적용하는 과정인 만큼 선정될 경우 지자체와 대학 간 혁신모델 사업 개발에 중요한 전기가 될 전망이다. 글로컬대학은 올해 10개 내외로 시작해 2027년까지 비수도권 30개 내외를 지정할 계획인데, 선정될 경우 올해부터 연간 200억원을 5년간 지원받는 획기적인 지방대 육성프로그램이다. RISE 신청 때 반드시 글로클대학 신청도 같이해야 하는 만큼 대구와 경북지역 대학이 반드시 선정돼 대학혁신의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교육부 관계자는 "혁신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지자체와 지역대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면서 "지역역량이 결집된 혁신안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인사] 계명대
△기획정보처장 하정철 △교육혁신처장 겸 K-Cloud College 학장 이영호 △의과대학장 김희철 △간호대학장 김혜영 △체육대학장 겸 스포츠산업대학원장 겸 체육지도자연수원장 이선장
[영남타워] 진정한 지방시대 열기 위해 지방정부 행정력 집중할 때
대통령선거 때마다 과도한 수도권 집중과 이로 인한 지방침체 가속화 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됐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약 발굴에 이어 국정과제 채택으로 그 실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역대 정부는 수도권 집중억제와 지역균형발전과 관련된 공약을 제대로 실천한 경우는 별로 없었다. 치열한 선거 과정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가 심각함을 인식해 비수도권을 위한 공약을 했지만 집권 후에는 수도권 기득권의 저항에 밀려 결국 지역균형발전 정책은 유야무야되거나 형식적인 집행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현 정부는 출범한 지 채 1년이 되지 않아 온전한 평가를 할 수는 없지만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을 보면 역대 어느 정부보다 지역균형발전, 지방혁신에 대한 의지가 강해 보인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꾸릴 때부터 역대 인수위원회와 달리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국정비전 달성을 위한 4대 기본부문(정치·행정, 경제, 사회, 외교·안보)에 '미래'와 '지방시대'를 추가해 6대 국정목표를 설정했다. 윤석열 정부의 미래지향성(과학기술·창의교육·청년 등)에다 대한민국 재도약의 선결 조건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국정목표 6번을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로 정하고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 혁신성장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 스스로 고유한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정했다. 지방분권강화, 지방자치단체 재정력 강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촉진,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성장거점 육성, 지역 맞춤형 창업·혁신 생태계 조성 등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이 많아 대구경북민을 비롯해 비수도권 주민의 기대가 크다.사실 우리나라의 극단적인 지역불균형, 수도권의 과도한 집중은 망국적 현상이다. 우리나라처럼 수도권에 모든 것이 집중된 나라는 세계 어느 곳에도 없다. 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수도권 인구는 2천604만명으로 50.2%를 차지하고, 지역 내 총생산(GRDP)은 1천1조원으로 52%, 신용카드사용액은 389조원으로 72.1%에 이르고 1천대 기업 가운데 754개가 수도권에 있다. 수치상으로 우리나라 국토면적의 12%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에 모든 것이 집중돼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한 부작용은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고, 갈수록 문제의 심각성이 또한 심해지고 있음에도 역대 정부는 근본 대책 마련에 소홀했다. 현 정부는 이런 과도한 수도권 집중이 갖가지 부작용을 생산하면서 국가 경쟁력을 떨어트리고 국민의 삶의 질을 저하하고 있어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깊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지난 정부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고 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지자체, 즉 지방정부의 대응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무엇보다 지방정부는 기존의 중앙정부 종속, 의존의식에서 벗어나 지역혁신의 주체로서 정책을 주도하고 책임 의식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가 지방에 넘겨줄 권한을 결정하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구체적으로 필요한 권한이 무엇이고 재정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등을 지방정부의 입장에서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요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처럼 무늬만 지방자치인 제도적 틀을 벗어날 수 없다. 우리나라의 지역균형발전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문제인 만큼 지자체 권한 확대에 대구시와 경북도 등 지방정부가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때다.박종문 편집국 부국장 겸 교육팀장박종문 편집국 부국장 겸 교육팀장
[인사] 경북대
△과학기술대학장 오세욱 △ 과학기술대학원장 겸 상주캠퍼스 총괄지원본부장 박상식
국내 대학 도서관 항목별 상위 20위권 대학과 북미 대학 비교, 큰 격차 보여
국내 대학과 북미 대학(ARL) 간의 도서관 이용실태 비교 결과, 국내 대학이 여러 분야에서 북미 대학에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발표한 '2022년 대학도서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국내 상위 20개 대학의 평균 소장 도서 수는 249만5천653권(전년 대비 1만6천899권 증가)이며, 재학생 1인당 평균 소장 도서 수는 92권(전년 대비 동일)이었다. ARL 116개 대학의 평균 소장 도서 수는 608만4천249권(전년 대비 15만2천183권 증가)이며, 재학생 1인당 평균 소장 도서 수는 209권(전년 대비 2책 증가)으로 우리나라의 두 배를 넘었다. 국내 상위 20개 대학의 평균 도서관 직원 수는 43명(전년 대비 동일함)이며, 재학생 1천명당 평균 도서관 직원 수는 1.6명(전년 대비 동일함)이었고, ARL 116개 대학의 평균 도서관 직원 수는 200명(전년 대비 4명 감소)이며, 재학생 1천명당 평균 도서관 직원 수는 6.9명(전년 대비 0.2명 감소) 이었다. 국내 상위 20개 대학의 평균 자료 구입비는 약 49억880만5천원(전년 대비 167만19천7천원 감소)이며, 재학생 1인당 평균 자료 구입비는 약 18만2천원(전년 대비 7 천원 감소)이었고, ARL 116개 대학의 평균 자료 구입비는 약 174억2천134만8천원(전년 대비 13억6천956만천원 증가)이었다. 재학생 1인당 평균 자료 구입비는 약 60만8천원(전년 대비 4만6천원 증가)으로 조사됐다. 반면, 국내 상위 20개 대학의 평균 원문 이용(다운로드) 건수는 1천326만3천424건(전년 대비 846만1천890건 증가)이며, 재학생 1인당 평균 원문 이용(다운로드) 건수는 495건(전년 대비 314건 증가)으로 나타났다. ARL 116개 대학의 평균 원문 이용(다운로드) 건수는 353만8천780건(전년 대비 64만495건 감소)이며, 재학생 1인당 평균 원문 이용 (다운로드) 건수는 111건(전년 대비 22건 감소) 이었다. 국내 상위 20개 대학의 평균 원문 이용(다운로드) 건수는 ARL 116개 대학에 비해 972만4천644건(전년 대비 910만2천385건 증가) 많았다. 국내 상위 20개 대학의 재학생 1인당 평균 원문 이용(다운로드) 건수도 ARL 116개 대학에 비해 3천69건(전년 대비 3천21건 증가) 많았다. 우리나라의 2022년 대학 도서관 통계와 비교 대상이 된 북미 대학 도서관 통계는 2022년 7월에 간행된 'ARL Statistics 2020'으로 이는 2019~2020년 사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한편 코로나19로 국내 대학교육환경이 바뀌면서 대학도서관 구입비와 재학생 1인당 소장 도서 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제시하고 있는 대학도서관의 자료구입기준에는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2022년 대학도서관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자리걸음이던 '재학생 1인당 자료 구입비'가 2021년 10만1천851원에서 2022년 10만7천351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한국도서관협회의 '한국도서관기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대학도서관의 자료 구입비 기준에는 여전히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서관기준에서는 대학총결산액 대비 자료구입비 비율이 4년제 2~2.5%, 전문대 1%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실상은 대학 평균 0.8%에 불과했다. 또 전자저널 등의 전자자료 구입비가 여전히 자료구입비의 대다수인 약 72%를 차지하고 있어 대학도서관의 예산 상황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clip20230201120928 clip20230201124510 clip20230201124537 clip20230201124615 clip20230201124659
계명대 박정민씨, 이공계 일자리 발굴 공로 장관 표창
대구 계명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실 박정민(오른쪽) 직원이 최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이공계 일자리 발굴 및 대학 간 상호협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진전문대, 대구 중소기업 신제품 개발…설계기술 지원 등 산학협력 도움
"우리 회사가 기술 노하우를 쌓아올 수 있었던 것은 대구 영진전문대 기업협업센터(ICC·Industrial Cooperation Center)와의 인연 덕분입니다."대구시 달서구에서 반세기 넘게 기계공구와 물류수송장비를 제조해 온 <주>공성의 공민교 대표가 전한 얘기다.1970년 설립한 공성은 품질경영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 기계공구 메이커로 성장했고, 그 이면에는 산학협력이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이 회사는 대표적인 산학협력 사례로 '띠톱금속절단기' 개발을 꼽는다. 고정된 장소에 줄톱의 선회 운동으로 물체를 자르는 도구인 '띠톱금속절단기' 개발 과정은 영진전문대 ICC가 그 시발점이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존 도면이 없던 이 제품 개발을 위해 영진전문대 ICC의 지원 아래 3D스캐너와 전용 CAD를 이용, 역설계 후 구조설계를 지원받았다. 또 ICC는 이에 그치지 않고 센터 내 보유한 3D프린터와 머시닝센터서 '띠톱금속절단기'용 부품을 제작해 준 덕분에 회사는 조립과 기능 성능을 사전 검증할 수 있었다.중소기업에서 보유할 수 없었던 첨단 장비와 설계기술을 대학에서 지원함으로써 신제품 개발에 소요될 일정을 단축했고, 설계품질 역시 높이게 돼 기업 입장에선 제품개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는 게 공성의 설명이다. 이렇게 개발된 '띠톱금속절단기'는 적기에 신제품을 출시했고 높은 판매 성과도 달성했다. 이런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파이프커팅기, 배관청소기 등 수십 종의 제품 개발과 제품의 업그레이드에도 진행되면서 산학협력의 성공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영진전문대는 교육부 주관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추진과 함께 대학 내 기존 기업지원센터들을 대학 특화 분야별로 재구성, 구축하면서 기업협업센터(ICC)가 대구지역 중소기업 경쟁력의 특급 도우미가 되고 있다.현재 테크노센터, 금형기술센터, 교정측정기술센터로 구성된 '스마트융합기계 ICC'와 SMT센터, 반도체공정기술센터, 대구경북무인항공전문교육원으로 구성된 '전자반도체 ICC'를 운영 중이며, 올해 메타버스 ICC를 신규 구축해 총 3개의 기업협업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이광록 영진전문대 ICC센터장은 "우리 대학 기업협업센터는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 지원을 위해 기계, 전자·반도체 분야의 원스톱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지속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진전문대는 지난해 기업지원 실적으로 스마트융합기계 ICC에서 223건, 전자반도체 ICC에서 119건의 기술지원과 함께 총 7억1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내며 기업협업센터의 자립화를 통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공성 개발진과 영진전문대 연구원이 3D스캐너를 이용해 제품 개발을 협의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달서구 주민에 필라테스·건강댄스 무료강좌
대구 계명문화대가 달서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역주민 및 청소년을 위한 무료강좌를 선보인다.이번 무료강좌는 소교구를 이용한 필라테스와 건강댄스 두 가지 프로그램이며, 달서구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의 복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1인 1개 프로그램만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계명문화대는 지난해 달서구청소년수련관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청소년 활동 및 교육,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생활체육, 특성화 프로그램 등 달서구청소년수련관 운영업무 전반을 맡게 됐으며, 수탁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간이다.계명문화대는 이번 무료강좌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며, 대학과 달서구가 컨소시엄을 통해 운영 중인 HiVE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제공할 예정이다.달서구청소년수련관 최원제 관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청소년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행복한 마을이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수련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계명문화대 이달원 교수(달서구청소년수련관 운영책임)는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및 교육 공간뿐 아니라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달서구청소년수련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인사] 영남대학교 의료원
[인사] 영남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처장 이준 △사무처장 서완석 △의학연구처장 원규장 △국제보건의료협력처장 김용대 △부속병원 부원장 박삼국 △영천병원장 이원재 △영천병원 부원장 김지훈
[인사] 영남대
◇ 대학 본부 △교육혁신부총장 김재춘 △경영전략부총장 이환범 △산학연구부총장 한동근 △국제교육부총장 박승우 △의무부총장(영남대학교 의료원장 겸직) 김종연 △특임부총장 고윤환 △인사관리처장 김종수 △대외협력처장 임성우 △비서실장 박상철 △법무감사처장 서보건 △사회공헌단장 김정훈 △사회공헌단 부단장 김보영 △교무처장 이병준 △교무부처장 정래필 △원격교육지원센터장 조행래 △학생처장 한용희 △학생부처장 박순지 △학생상담센터장 최은실 △산학연구처장 김우경 △산학연구부처장 박태경·정성윤 △산학연구처 중앙기기센터장 김기현 △기획처장 김승철 △기획부처장 박재찬 △입학처장 신용호 △총무처장 방세정 △재무처장 문상혁 △국제처장 여택동 △취업처장 전인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최진구 △교육혁신처장 신승훈 △교육혁신부처장 송민석 △스마트인재양성사업단장 김재홍 ◇ 대학 및 대학원 △문과대학장 노상래 △자연과학대학 부학장 석호영 △기계IT대학장 이기동 △기계IT대학 부학장 윤종희 △경영대학장 박종국 △의과대학장 김성호 △의과대학 부학장 김세윤·장병익 △생명응용과학대학 부학장 박경일 △사범대학장 조성은 △디자인미술대학장 오원석 △음악대학장 박소현 △건축학부장 이대진 △기초교육대학장 안의진 △야간강좌개설부장 이강일 △대학원장 박용완 △대학원 부원장 이주형, 유수경 △경영행정대학원 부원장 이경탁 △스포츠과학대학원장 정혁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 이병완 ◇ 부속 및 부설기관 등 △도서관장 전정기 △박물관장 이은정 △언론출판문화원장 김정화 △언론출판문화원 부원장 홍광희 △정보전산원장 유국열 △건강관리센터 소장 조규향 △고시원장 김동률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강동진 △실험동물센터장 장재훈 △국제개발협력원장 서용원 △법학연구소장 양천수 △생명공학연구소장 전준현 △조형연구소장 홍창기 △한국군사문제연구소장 김정수 △세포배양연구소장 최인호 △글로벌평생교육원장 박영미 △다문화교육연구원장 정용교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센터장 정진영 △창업보육센터장 윤정현 △기술이전사업화센터장 김정군
[인사] 대구가톨릭대
◇ 교원 보직 임용 △교무처장 권오영 △학생처장(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경아 △진로취업처장(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김경환 △국제처장 윤종인 △대외협력실장 김안나 △간호대학장 김희정 △사회과학대학장(겸 사회과학연구소장) 남종훈 △음악·공연예술대학장(겸 예술대학원장) 이병삼 △디자인대학장 길태윤 △사회적경제경영대학원장 금용필 △DCU미디어센터장 김현주 △인권센터장(겸 학생상담센터장) 박은영 △산학협력단부단장 윤협상 △SW산학창업지원실무책임교수 김병창 △SW산학창업지원센터장 김동주 △오픈소스SW전공교육실무책임교수 서동만 △오픈소스SW전공교육센터장 전수빈 △인공지능응용SW연계전공주임 김기성 △중앙도서관장(겸 출판부장) 이지원 △가톨릭사상연구소장 이민영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장 전병구 △보건안전학과장 송영웅 △반려동물보건학과장 이용호 △의료공학과장 손영수 △물리치료학과장 김중휘 △외식·조리학과장 안상희 △AI자동화로봇학과장 우동식 △신소재화학공학부장 정경혜 △컴퓨터정보학부장 정종호 △약학부장 최준석 △제약학전공주임 김태환 △사회복지학과장 유영준 △언론광고학부장 권장원 △광고홍보전공주임 장택원 △영어교육과장 김연희 △역사교육과장 유득순 △체육교육과장 최은주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경북대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 학칙개정안, 법제심의위·학장회의 통과
"더 미루기 힘들어"…계명대·영남대 의대, 13일부터 임상실습 수업
많이 본 뉴스
오늘의운세
닭띠 5월 9일 ( 음 4월 2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영남생생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