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45대 보급 계획 …영천시, 예산 6억원 확보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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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4 07:14  |  수정 2019-10-24 07:14  |  발행일 2019-10-24 제10면

[영천] 영천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충전소 설치를 늘린다. 22일 영천시에 따르면 6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자동차 4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시민은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전기차에 대해 계약을 체결한 후 제조·판매사를 통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 9월 말 기준 영천의 등록 전기자동차는 79대이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충전소 4~5곳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 중인 환경부 실사팀이 설치장소 현장을 실사 중이다. 시와 환경부는 지난해까지 공공기관 및 공공주택 등 37개소에 총 56대의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이용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지 확보와 더불어 환경부·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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