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임기 만료 백선기 군수 "빚 없는 칠곡군 탈바꿈 가장 큰 보람"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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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3 07:32  |  수정 2021-10-13 07:36  |  발행일 2021-10-13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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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채무 1위였던 칠곡군을 '채무 제로 도시'로 변화시킨 것을 가장 보람된 일로 생각합니다."

백선기〈사진〉 칠곡군수는 "군민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 덕분에 칠곡군 최초 3선 군수로 연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남은 임기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민생 안정·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접종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6월 임기 만료를 앞둔 백 군수는 차기 군수에 대한 당부로 "2013년부터 시작해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칠곡 U자형 관광벨트'사업을 한층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했다. 호국과 평화를 테마로 한 하드웨어 차원의 인프라 조성이 된 만큼 차기 군수는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체험관광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줬으면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백 군수는 "코로나19로 2년 가까이 군민의 일상생활과 지역경제 전 분야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자영업·관광업계 종사자들께 위로와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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