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돼지, 소, 닭의 평온한 일상...자연다큐멘터리 '군다' 개봉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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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5 07:42  |  수정 2022-07-15 08:01  |  발행일 2022-07-15 제13면

14일 개봉한 '군다'<사진>는 돼지, 소, 닭의 평온한 일상을 통해 대자연의 신비로움과 생명 간의 공생을 되짚는 자연 다큐멘터리이다. '지구 반대편의 초상'(2011), '아쿠아렐라'(2018) 등의 작품을 통해 그간 자연과 생명에 관한 심도 있는 탐구를 해왔던 빅토르 코사코프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돼지 가족과 한쪽 발이 없는 닭, 한 무리의 소 등 친숙하지만 쉽게 들여다볼 수 없었던 동물들의 일상이 그들의 시선에서 여과 없이 담겨졌다. 여기에 대자연의 공간감을 전달하는 압도적인 영상미와 음향 그리고 흑백 화면을 선택한 획기적인 연출이 어우러지며 자연의 평온함은 물론, 이 땅의 동반자로서 인간과 동물의 공생이라는 묵직한 가치를 전한다.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제작에 참여했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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