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문제적 성장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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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2 07:43  |  수정 2022-07-22 07:55  |  발행일 2022-07-22 제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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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사진>는 보육원 퇴소를 앞둔 도윤 앞에 15년 만에 아버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올해의 문제적 성장 영화로 작지만 힘 있는 웰메이드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충무로 기대주 현우석이 도윤 역을 맡아 이야기의 몰입감을 높이는 강렬한 눈빛과 열연을 펼쳤다. 도윤은 갑자기 나타난 아버지 승원(정웅인)으로 인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진실 앞에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다.

영화는 도윤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청소년·청년 세대의 현실적 고민과 홀로서기에 대한 어려움을 제시한다. 승원 역을 맡은 배우 정웅인이 자상하고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과 함께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 등장해 시종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21일 개봉.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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