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오늘부터 임시회…12대 첫 도정질문 민생현안 논의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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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5   |  발행일 2022-08-25 제9면   |  수정 2022-08-25 06:58

경북도의회 오늘부터 임시회…12대 첫 도정질문 민생현안 논의
경북도의회 청사

경북도의회 제334회 임시회가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

이번 임시회는 제12대 도의회의 첫 도정질문과 함께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25일 열리는 1차 본회의에는 최병근(김천·국민의힘), 박선하(비례·국민의힘), 이동업(포항·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경북도와 도 교육행정의 현안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최병근 의원은 경북 김천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및 정주여건 개선과 김천~문경 연결 철도 건설 관련 현안을, 박선하 의원은 경북도 장애인 가족 공립복합힐링센터 건립과 전기차 충전소 장애인 이용 편의 증진에 대해 각각 질의한다.

이동업 의원은 환동해지역본부의 조직 개편과 경북도교육청 공사 및 물품구매 비리근절 대책에 대한 질의에 나선다.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경북도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배한철 의장은 "얼마 전 집중 폭우로 인한 서울과 수도권의 피해에서 보듯이 재난과 재해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공직자와 도정의 최우선 의무로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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