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을 성악콩쿠르 전국 실력자들 열전…김동석·김관규·남연우 각각 대상 영예

  • 석현철
  • |
  • 입력 2022-08-25 07:31  |  수정 2022-08-25 07:36  |  발행일 2022-08-25 제21면

2022082501000743400030391
제1회 별고을 성악콩쿠르에 일반부 김동석(앞줄 왼쪽)씨가 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주군 제공>

제1회 별고을 성악콩쿠르가 지난 20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와 성주군이 후원하고 성주예술가곡협회(회장 정병천)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30여 명의 성악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 무대를 거쳐 최종 33명이 본선 무대에 올라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김동석(53·거창)씨, 장년부 김관규(69·서울)씨, 고등부 남연우(19·대구)씨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인 김동석씨는 변훈 작곡가의 '명태'를 탄탄한 기본기와 폭발적인 성량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정찬 성주 부군수는 "이번 대회가 성주 예술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가곡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가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음악을 사랑하는 예술인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석현철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