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2년산 햇고춧가루 미국 수출 선적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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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8 14:01  |  수정 2022-08-30 08:22  |  발행일 2022-08-30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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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영양 산 햇고추가루가 지난 25일 대미 수출길에 올랐다. 영양군 제공
올해 영양 빛깔찬 햇고추가루 13t이 지난 25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대미 수출은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7년째를 맞는다.

이날 선적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경상북도(외교통상과), 신상곤 울타리USA대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강신학 대구경북지원단장 등이 참석해 해외 판로 개척에 힘을 모았다.

세계 최고의 명품고추를 생산하는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수입산 고추 저가 공세와 코로나19 지속에도 불구하고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명실상부한 수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타리USA신상곤 대표는 "영양군, 영양고추유통공사와 상생협력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한인사회는 물론 미국 전역에 지속적으로 판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영양고추 수출이 세계적으로 K-매운맛을 알리는 힘찬 도약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수출업체와 협약을 통해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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