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초저가 '가심비 선물세트' 풍성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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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2  |  수정 2022-09-02 07:11  |  발행일 2022-09-02 제12면
■ 지역 유통가, 추석 준비 분주

100% 우리쌀로 빚은 '경주법주'

프리미엄 고구마증류주 '백로' 등

국내대표 최고급 전통명주 다채

유통 플랫폼 '장보고식자재마트'

한우세트·차례식품·생활용품…

다양한 가격대 고품질제품 선보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구경북에 기반을 둔 유통업체인 경주법주와 장보고식자재마트가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녹여낸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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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법주<주>는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경주법주' '화랑' '경주법주 초특선' '백로' 등 다양한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경주법주 제공>

◆경주법주, 韓대표명주 선보여

경주법주<주>는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쌀 100%로 백일정성으로 빚은 대한민국 대표명주 '경주법주'와 우리찹쌀 100%로 만들어 은은한 향과 깊고 풍부한 맛이 나는 '화랑', 세계 최고 79% 도정률의 최고급 수제 청주 '경주법주 초특선', 금복주에서 국내산 고구마를 원료로 빚은 고급 증류식 소주 '백로'를 선보인다.

경주법주는 100% 우리쌀과 우리밀 누룩으로 장기간 저온 발효·숙성해 탁월한 맛과 깊은 향을 자랑한다. 술이 되어 나오기까지 100일이나 걸려 예로부터 백일 정성으로 빚은 술이라고 해 '백일주'라 불리기도 한다. 제품으로는 700㎖ 유리병, 900㎖ 도자기, 선물용 백호세트(700㎖ 2병, 원컵 1병 포함) 등이 있다.

경주법주는 품질의 우수성과 전통성이 입증돼 외국 국가원수의 방문과 각종 국가차원 행사에 만찬용, 선물용으로 제공되는 등 그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급 전통명주로 자리매김해 왔다.

화랑은 국내산 찹쌀 100% 및 자체 생산한 누룩과 전통적 방법을 통해 150일 동안 저온 장기 숙성을 시켰다.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려 일상적으로 음용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주다. 용량은 375㎖ 낱병 또는 세트로 구입이 가능하며, 3본입 세트(375㎖ 3병, 전용잔 2개 포함)는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 특성을 반영한 꽃잎 이미지와 화(花)자를 모티브로 한 일러스트레이션이 적용됐다.

국내 최고급 청주인 '경주법주 초특선'은 몽드셀렉션에서 7년간 연속 금상을 수상한 경주법주의 전통주 제조 노하우가 고스란히 집약된 프리미엄 수제 청주이다. 연간 한정수량으로 생산되며 쌀알을 79%까지 깎아내는 고도의 정미과정을 통해 남은 21%의 쌀알을 원료로 만든다. 세계 어디에서도 예를 찾아보기 어려운 고도의 정미율이다. 국내 최초로 1분에 3천회 이상 회전하는 원심분리 시스템 공정을 도입해 깔끔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한 과일향이 감도는 독특한 맛과 향기로움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불산 처리한 갈색병에 한지 라벨을 부착하고 별도 전용 케이스에 담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한정된 생산량으로 인해 전국 백화점 및 일부 호텔 내 식당과 고급 일식점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청주로 주목 받고 있다.

프리미엄 증류주 '백로(白露)'는 국내산 고구마를 원료로 사용하고 전통 흑국(검은 누룩) 발효와 장기 숙성, 냉동여과 공법 등 현대적 증류 기술을 접목했다. 하얀 이슬 방울처럼 맑고 깨끗한 주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고구마 증류소주이다. 은은한 향과 입속에서 퍼져 나가는 부드러운 감칠맛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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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기반 유통 플랫폼인 장보고식자재마트는 지역 농가로부터 직접 구매하거나 경매한 좋은 품질의 상품으로 구성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장보고식자재마트 제공>

◆장보고식자재, 고품질상품 다채

대구경북지역 기반의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장보고식자재마트는 지역 농가로부터 직매·경매한 고품질의 상품으로 구성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식자재 중심 유통업체답게 명절에 꼭 필요한 차례용 식품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장보고식자재마트는 "올 추석은 예년에 비해 빠른 편이지만 추수 계절에 맞게 사과와 배, 샤인머스캣을 비롯해 다양한 과일을 농가들로부터 직매입하거나 경매로 좋은 품질의 상품만 공급하고 있다"면서 "또한 고객이 원하는 1만원 이상, 2만원 이상, 3만원 이상, 5만원 이상 맞춤 가격으로 평소 고마운 분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꼭 챙겨야 할 분들을 위한 한우선물세트는 5만원, 10만원, 15만원으로 구성했다. 고마운 마음을 좋은 품질로 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부담 없이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생활선물세트를 마련했다.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햄·식용유·참기름·소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2만~4만원 이상 가격대별로 준비했다. 참치선물세트는 2만~3만원대로 구성했고,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버섯선물세트인 흑화고세트, 상황절편세트, 동고세트, 버섯혼합세트 등은 2만~4만원대로 준비돼 있다.

명절에 필요한 각종 차례용 식품인 전류, 떡국, 밀가루, 식용유, 생선류는 물론, 쇠고기와 돼지고기도 구이용·잡채용·국거리용 등 다양하게 있다. 시금치, 콩나물, 말린 고사리, 무, 밤, 대추, 곶감, 약과, 한과를 비롯한 제수용기들도 마련했다.

한편 1993년 유통업계에 첫발을 디딘 장보고식자재마트는 1999년 식자재 중심의 매장 창업 이후 다양한 체인사업으로 국내 외식시장의 변화와 식자재 유통업을 이끌어왔다. 2005년에는 현재의 <주>장보고식자재마트로 통합하고 2012년엔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 '장보자닷컴'을 론칭하며 온라인 사업으로 확장했다. 점포 중심의 식자재마트 운영, 배송사업, O4O(Online for Offline) 유통 플랫폼을 주요 사업으로 대구·경북 및 부산·경남권 내 6개 권역을 기반한 거점 배송센터와 풀필먼트매장도 운영 중이다. 2012년 매출 1천억원, 2015년엔 매출 2천억원을 달성했고, 2026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장보고식자재마트 관계자는 "20만명 이상의 사업자 고객들과 함께하는 장보고식자재 마트는 메이저 브랜드 식자재 판매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업체들의 판매 창구 역할, 지역사회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O4O 통합결제수단 '장보고 페이'를 도입하는 등 산지에서 사업장으로 그리고 따듯한 가정의 식탁으로 더 많은 곳에서 누구나 행복한 식탁을 누릴 수 있도록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기업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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