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1개 산단 입주기업 대변하는 '대구산단경영자협의회' 출범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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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6  |  수정 2022-09-01 12:51  |  발행일 2022-09-06 제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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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대구 AW호텔에서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대구지역 경제계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대구지역 21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변하는 협의체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가 출범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과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지난달 30일 대구시 AW호텔에서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지역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 정보교류·이익 증진·상생 협력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경제단체다. 향후 △포럼 및 간담회 개최 △산업단지 및 제조업 관련 정책지원 건의 △기업 간 교류협력 지원 △각종 전시회·박람회 참여 등 판로지원 △지역별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의 교류협력 연계 △정부 기업지원사업 참여 등 지역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의회에는 대구지역 21개 산업단지, 기업인 500여명이 참여하며 초대 회장에는 진덕수 대흥코스텍<주>가 선출됐다. 진덕수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초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지역의 산업단지는 대구경제의 중추적인 기반"이라며"대구지역 산업단지를 대표하는 협의체로서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제언과 기업 경쟁력 제고하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했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가 대구경제의 새로운 도약과 전환을 이끄는 주역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며 "공단도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기업투자와 활력을 저해하는 규제의 발굴과 혁신은 물론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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