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천238명이 발생했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천238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101만265명이다.
경북의 경우 신규 확진자 4천37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105만1천759명이 됐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4%이고 경북은 29.1%이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전국 7만9천746명 늘어 누적 2천349만7천48명이 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9만5천583명)에 비해 1만5천837명 줄어 감소세를 보였다.
정부는 이날 0시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를 중단했다.
한편, 대구시는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위치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단 기간은 4일부터 6일까지이며 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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