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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을 위해 모인 승객들.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영남일보 DB |
초대형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5일 대구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대부분 중단됐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 제주로 출발한 대구발 제주항공(7C701)을 마지막으로 출국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오전 8시55분 제주도로 출발 예정이던 티웨이항공(TW803)부터 국내선이 결항됐다.
국제선 또한 이날 오전 10시(20분 지연) 태국 방콕에서 대구로 들어온 티웨이항공(TW9106)을 제외하고 모두 결항된 상태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오늘 오전 일부 비행기를 제외하고 운항이 잠정 중단됐다"며 "추후 기상 상황을 살펴 운항 일정을 조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