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2호기 설비고장으로 원자로 정지…방사선 영향 없어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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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08 14:14 | 수정 2022-09-09 08:58 | 발행일 2022-09-08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의 신월성 2호기(왼쪽) 전경. <영남일보 DB>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월성 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의 원자로가 정지했다고 8일 밝혔다.

신월성 2호기는 이날 오전 10시 39분쯤 제어봉에 전원을 공급하는 설비 고장으로 원자로가 자동으로 멈췄다.

현재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정지로 인한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다.

월성본부는 정확한 정지 원인을 조사한 후 설비를 정비할 예정이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