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오후 8시쯤 해소…서울~대구 3시간30분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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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9 18:50  |  수정 2022-09-09 18:50  |  발행일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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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9일 대구 북구 금호분기점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귀경길에 오른 차들로 붐비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추석연휴 첫날인 9일 극심한 정체를 보였던 귀성길이 오후 들어 점차 해소되는 분위기다. 귀성길 정체 현상은 오후 8시에서 9시, 귀경 방향은 오후 6시에서 7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선 부산방향 동대구 분기점에서 이날 오후 5시 21분쯤부터 정체가 발생했다. 또 경부선 서울방향 북대구나들목 부근에선 고장차 처리로 오후 5시 42분쯤 일부 차량 정체 현상을 보였다.

지난 8일 오후부터 이어진 귀성 행렬은 9일 정오에 가장 극심하다 점차 해소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상·하행선 모두 △서울~대구 3시간 30분 △서울~부산 4시간 10분 △서서울~목포 3시간 40분 △서울~강릉 2시간 40분 △남양주~영양 1시간 50분으로 정오에 비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대전의 경우 하행선은 2시간, 상행선은 1시간 30분 △서서울~광주는 하행선 3시간 30분, 상행선은 3시간 20분 소요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길 정체는 오후 8∼9시, 귀경 방향은 오후 6∼7시쯤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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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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