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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 포스터<한국국학진흥원 제공> |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사업단은 다음달 14일까지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의 파견기관에 다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엽서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출품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7명, 우수상 170명, 장려상 1천7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은 옛날 어른들이 아이들을 무릎에 앉혀놓고 하던 전통 교육 방식을 계승하기 위해 시작됐다. 노년 여성들을 선발해 옛이야기를 유아들에게 전해 주며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전국 17개 광역단체의 지원을 받아 2009년부터 13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2022 이야기 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는 유아들이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신 이야기를 듣고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이야기가 갖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야기 할머니 파견기관에 다니는 유아들이 할머니가 나눠준 그림엽서에 그림을 그리고, 뒷면에는 이야기 제목, 이름, 학부모 연락처를 적어서 참여할 수 있다.
중복 지원은 안되며 입상은 한 작품만 가능하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1월 4일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누리집(www.storymama.kr)에 공지할 예정이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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