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日 오이타 아시아 조각전 수상작 특별전

경주엑스포, 日 오이타 아시아 조각전 수상작 전시일본 오이타 아시아 조각전이 열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내 전시실 모습. <문화엑스포 제공>

일본 오이타 아시아 조각전 대상 수상작인 한국의 최일 작품.

일본 오이타 아시아 조각전 대상 수상작인 일본의 사와다 시코 작품.

일본 오이타 아시아 조각전 우수상 수상작인 한국의 모준석 작품.

일본 오이타 아시아 조각전 수상작품 특별전이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내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1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은 ‘2022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연계 사업의 하나로 과거 수상작 10점을 전시하고 있다.

특별전은 경북 경주시와 함께 ‘2022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일본 오이타현이 마련한 전시회다.

특별전 작품은 제7회 조각전에서 대상을 받은 한국의 최일 씨의 작품과 14회 조각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모준석 씨의 작품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일본·태국·인도 작가들의 작품들도 소개하고 있다.

오이타 아시아 조각전은 1992년 처음 개최한 후 올해 16년째로 공모를 통해 비엔날레(격년제) 형식으로 열린다.

일본 오이타현은 아시아 신진 조각가의 등용문이 되는 조각전으로 50세 미만의 아시아국가의 거주자는 누구나 출품 할 수 있다.

류희림 <재>문화엑스포 대표는 “올해 경주와 함께 ‘2022년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선정된 일본 오이타현이 경주시를 위해 마련한 특별전으로 동아시아 신진 조각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특별한 기회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이 관람할 것”을 당부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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