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북상에 동대구역 일반열차 상당수 운행 중지·조정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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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9 11:51  |  수정 2022-09-20 08:38  |  발행일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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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난마돌의 북상으로 동대구역 일반열차가 무더기 운항을 중지했다. 오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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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제공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일반 열차 무궁화호, ITX 새마을호 열차가 상당수 운행을 중지·조정했다.

19일 코레일 대구 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동대구에서 마산으로 향하는 무궁화호 1903을 시작으로 태풍의 영향권인 부산, 포항, 태화강, 동해로 가는 무궁화호 16개 열차가 전 구간 운행을 멈췄다. 전체 운행 중지노선에는 경부선, 경전선, 대구선, 동해선, 영동선 등 영남권 5개 노선이 포함됐다.

서울에서 부산을 오가는 ITX 새마을 열차, 무궁화호 역시 이날 동대구역까지만 출발·운행하는 등 일부 구간이 조정됐다.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든 중앙선(청량리~부전)은 영주역까지만 운영·운행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태풍 난마돌의 북상으로 일반 열차의 운행을 중지·조정하게 됐다"라며 "열차 예매 정보를 확인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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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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