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실경 뮤지컬 '박서생' 공연이 펼쳐질 무대와 관람석이 의성군 남대천 구봉공원 일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열흘간의 작업 끝에 완성된 600여 평 면적의 무대와 관람석은 제법 큰 규모이지만, 무대와 관람석 간 거리가 불과 3~5m 정도여서 객석 어디에서나 무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무대 배경은 당시 조선과 일본의 마을 모습을 비롯, 자연환경을 실감 나게 보여주기 위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3D 비디오 프로젝션 매핑 기법을 선보인다.
공연 중간중간 오브제 세트 등을 통해 공간의 이동을 표현하면서 3D 비디오 매핑 기술로 화려한 색채와 우수한 그래픽을 선보이면서 무대 배경을 실시간으로 바꿔주는 등 뮤지컬을 더욱 실감나게 한다.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3D 비디오 매핑에는 높은 밝기(4만 안시)를 자랑하는 비디오 프로젝트가 투입된다. 이 프로젝트 영상은 업계 최고로 꼽히는 세계적 명성의 프랑스 라 메종 프로덕션이 함께했다.
김경진 <사>극단 맥 총괄기술감독은 "무대와 관람석 등에 국내 최고의 장비가 투입돼 실감 나고 박진감 넘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성에서의 첫 공연인 만큼 많은 군민이 공연장을 찾아 즐거움과 감동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2일부터 나흘간 펼쳐질 뮤지컬 박서생은 의성 출신으로 조선 첫 통신사를 지낸 박서생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조선시대 농정개혁을 주도한 인물인 그는 일본에 다녀온 후 수차(水車) 개발을 제안해 조선의 농사기술 혁신에 이바지했다. 또 화폐사용을 통한 시장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교량 건설을 통해 물류의 자유로운 이동을 권장하는 등 실학의 선구자 역할도 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열흘간의 작업 끝에 완성된 600여 평 면적의 무대와 관람석은 제법 큰 규모이지만, 무대와 관람석 간 거리가 불과 3~5m 정도여서 객석 어디에서나 무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무대 배경은 당시 조선과 일본의 마을 모습을 비롯, 자연환경을 실감 나게 보여주기 위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3D 비디오 프로젝션 매핑 기법을 선보인다.
공연 중간중간 오브제 세트 등을 통해 공간의 이동을 표현하면서 3D 비디오 매핑 기술로 화려한 색채와 우수한 그래픽을 선보이면서 무대 배경을 실시간으로 바꿔주는 등 뮤지컬을 더욱 실감나게 한다.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3D 비디오 매핑에는 높은 밝기(4만 안시)를 자랑하는 비디오 프로젝트가 투입된다. 이 프로젝트 영상은 업계 최고로 꼽히는 세계적 명성의 프랑스 라 메종 프로덕션이 함께했다.
김경진 <사>극단 맥 총괄기술감독은 "무대와 관람석 등에 국내 최고의 장비가 투입돼 실감 나고 박진감 넘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성에서의 첫 공연인 만큼 많은 군민이 공연장을 찾아 즐거움과 감동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2일부터 나흘간 펼쳐질 뮤지컬 박서생은 의성 출신으로 조선 첫 통신사를 지낸 박서생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조선시대 농정개혁을 주도한 인물인 그는 일본에 다녀온 후 수차(水車) 개발을 제안해 조선의 농사기술 혁신에 이바지했다. 또 화폐사용을 통한 시장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교량 건설을 통해 물류의 자유로운 이동을 권장하는 등 실학의 선구자 역할도 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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