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원도심 일대서 개최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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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6 15:38  |  수정 2022-09-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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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대동난장<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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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대동난장<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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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도심 퍼레이드<안동시 제공>

탈춤의 흥과 멋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닷새간 안동 원도심(옛 안동역 앞)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최 25년 만에 '거리형 축제'로 화려한 변신을 시도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원도심이 가지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회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축제의 주요 공간을 원도심으로 완전히 이동한다.

축제 기간도 5일로 단축한 만큼 짧고 강렬한 콘텐츠를 집약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1997년 1회 때부터 축제장으로 이용한 낙동강변 탈춤공연장을 벗어나 원도심 지역의 옛 안동역 일대를 주 무대로 이용하기 위해 300m정도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홈플러스~옛 기차역)는 축제 이틀 전부터 전면 통제한다.

안동 홈플러스 앞에 특설축제장을 설치하고, 이곳에서 개·폐막식, 탈놀이 대동난장, 마스크 EDM 파티,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단체부 등 주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시작일인 29일엔 마스크 EDM 파티 'G-PARK(박명수), DJ DOC 이하늘, DJ 세포(SEFO)와 디제잉 유튜버 모쉬(MOSHEE)'가 전야제 하이라이트로 운영된다. 다음 날인 30일에는 시민 영웅을 테마로 하는 주제공연과 개막식을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0월 1~3일 황금연휴에는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축제의 공식 마스코트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탈놀이단은 영웅이라는 올해의 테마에 맞게 '히어로즈(Heroes)'라는 이름으로 축제장 곳곳에 나타나 시민과 관광객의 신명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버스킹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나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탈춤 메타버스 콘텐츠를 통해 축제 현장은 물론, 온라인 접속이 가능하다면 어디든 탈춤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메타버스 체험관을 별도로 운영(유료)하여 40대의 VR기기를 비치하고 가상 현실 속에서 탈춤공연, 탈전시, 체험,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제공한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 중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지난 25년간 '대한민국 명예대표' '글로벌 축제' 등으로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했고 축제 관람객은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며 "이제 외적 성장에 발맞춰 도심 전체가 역동적으로 축제에 참여해 시민과 상인이 주도하고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장을 펼쳐내는 완전히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더 큰 축제로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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