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일직초등 개교 100주년 '어울림 대축제'

  • 피재윤
  • |
  • 입력 2022-10-03 07:13  |  수정 2022-10-03 07:21  |  발행일 2022-10-03 제14면

운동회2
경북 안동 일직초등이 지난달 23일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일직어울림 대축제를 열었다. <일직초등 제공>

경북 안동 일직초등(교장 강신화)이 9월23일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일직어울림 대축제를 열었다.

축제는 어울림 한마당 운동회와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및 어린이 뮤지컬 공연으로 꾸며졌다.

어울림 한마당 운동회는 학생·학부모·지역주민·교직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달리기·풍선 터트리기·줄다리기 등이 이어졌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에서는 학사일정, 자유학구제, 학교·가정폭력 예방,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정보통신윤리교육, 청탁금지법 등이 다뤄졌다. 이날 설명회는 학부모가 일직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설명회에 이어, 어린이 뮤지컬 '랑랑별의 선물'이 공연됐다.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과 경북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일직초등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공연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과 협동심을 기를 좋은 기회가 됐다.

뮤지컬에 참여한 6학년 이모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뮤지컬 무대를 꾸밀 수 있어서 뿌듯했다. 랑랑별의 선물에서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지구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기자 이미지

피재윤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