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대구시 문화상'에 총 6명 수상

이중희 영남미술학회장

이정호 경북대 건축학부 명예교수

임주섭 영남대 작곡과 교수

공영구 시인

김해용 매일신문 논설주간

신재득 대구시 체육회 사무처장

'제42회 대구시 문화상'에 이중희·이정호·임주섭·공영구·김해용·신재득씨 등 총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난달 28일 '제42회 대구시 문화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적심사를 거쳐 학술·예술 등 6개 부문에서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한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학술Ⅰ(인문사회과학) 부문에 이중희 영남미술학회장, 예술Ⅰ(공간예술) 부문에 이정호 경북대 건축학부 명예교수, 예술Ⅱ(무대예술) 부문에 임주섭 영남대 작곡과 교수가 선정됐다.

또 문학 부문에는 공영구 시인, 언론 부문에는 김해용 매일신문 논설주간, 체육 부문에는 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이 각각 명단에 올랐다.

1981년 제정된 '대구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뛰어난 사람을 선정, 시상해 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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