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비산동 동아리공원 분수광장 조성…서구청, 행안부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

  • 오주석
  • |
  • 입력 2022-10-12 15:38  |  수정 2022-10-12 15:55  |  발행일 2022-10-12
서구청
영남일보 DB

대구 서구 '비산동 동아리공원'과 '평리동 일대 정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 서구청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과 현안사업비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동아리공원 재정비 7억원 △철로변 산책로 생활안전 CCTV 설치 1억원 △ 경운초 북편 일원 하수관로 정비 2억원 △ 평리동 서대구로29길 일원 하수관로 정비 2억원 등이다.

서구청은 우선 동아리공원 일대 낡은 시설물을 재정비하고 별도로 분수광장을 마련하여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나선다. 새벽 시간대 범죄의 우려가 있는 철로변 북편 산책로 곳곳에는 CCTV를 설치한다.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 예방을 위해 평리동 경운초 북편과 서대구로 29길 일원 하수관로도 함께 정비한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꾸준한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