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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기업의 대표들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회사가 살아남아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위기의식을 일깨우곤 한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 또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것이 그리 녹록지 않다. 어렵사리 산을 넘어서면 더 높은 산과 마주칠 때도 많기 때문이다. 삶의 무게가 더해질 때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것은 큰 위로가 된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치열한 삶의 전투 현장에서 모두에게 필요한 전술이 있다. 너로 인해, 나로 인해 함께 이겨나가는 인해전술.
도성현〈blog.naver.com/super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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