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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노진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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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정재훈 기자 |
영남일보 노진실 기자와 정재훈 기자가 대구경북기자협회 9월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기자협회(회장 진식)는 17일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비즈니스룸에서 월례회를 열고 9월의 기자상을 심사했다.
노 기자는 지난 5월 대구의 한 상가건물 기계식주차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20대 운전자가 사망한 사건의 위치를 최초로 파악, 경찰이 사건 관계자를 검찰에 송치했다는 내용을 단독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사건의 정황과 의문점을 추적했다. 취재를 통해 총제적 안전불감증이라고 진단하고 기계식주차장에 관리·안전교육 등이 필요하다 지적했다. 국토교통부는 보도 후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 밝혔다.
정 기자는 영남일보의 사회공헌 사업 '희망인재 프로젝트'의 일부로 운영하는 '희망나래' 단체의 캠페인을 멘토링하며 희망나래 활동을 기사화했다.
희망나래는 국내 지명이 구글맵에 잘못 표기된 사례를 찾고 수정을 요청했다. 또 스위스·영국 등 해외에서 역사 왜곡과 오류 찾기에 나섰으며 박물관·출판사 등에도 오류를 바로잡도록 주력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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