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국제회의추진단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 안동시가 19일 소회의실에서 국제회의추진단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는 19일 '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와 '제18회 세계역사도시(LHC)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국제회의추진단 최종보고회'를 시청 소통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1·2차 보고회를 통해 추진해온 각 팀별 추진실적 및 최종계획을 보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검토와 함께 국제회의추진단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및 최종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국제회의추진단은 수준 높고 특화된 콘텐츠 구성으로 타 행사와 차별화된 '안동형 국제회의'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했다.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는 전 세계 35개국 500개 회원 도시, 유네스코 GNLC회원도시, 국내평생학습도시 학자 및 전문가 약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혁신, 전통 그리고 포용'라는 주제로 오는 25~28일 나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세계역사도시연맹에 가입한 전 세계 65개국 125개 회원 도시 시장단, 문화·관광 전문가, 대학생 및 청소년 등 7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4~16일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이 새롭게 도약해 교육·문화·관광·마이스산업 등 국제행사의 기반이 되는 첫 국제회의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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