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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안동 웅부공원에서 열린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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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안동 웅부공원에서 열린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 <안동시 제공> |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축제 '2022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이 오는 22~23일 이틀간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길거리 과학마당은 초·중·고생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의 꿈을 키우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이라는 주제로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과학탐구 체험마당과 어울림 한마당 2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마당에선 전구 속의 끝없는 생태계, 미니 망원경 만들기 등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2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자 체험하고 싶은 테마의 부스에서 과학교사가 가르쳐 주는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어울림 한마당에선 과학상식 퀴즈와 마술처럼 보이지만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었던 과학원리를 재미있는 스토리로 엮어낸 공연 프로그램, VR체험, 과학교구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이동과학차를 운영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의 과학적 사고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풍향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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