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과실전문생산단지 국비 공모 2개 지구 159㏊ 선정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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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21  |  수정 2022-10-20 14:39  |  발행일 2022-10-21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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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전경<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는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국비 공모사업에 2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풍산읍(죽전)·북후면(신전·월전) 2개 지구 159㏊에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75억 원(국비 80%·지방비 20%)을 투입, 안정적인 과수 생산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시는 사업 신청 단계부터 농어촌공사 안동지사와 공동 조사를 통해 예정지를 조사하고, 주민들에게 사업 취지 및 사업 시행 과정을 설명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현지조사단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용수원 개발, 용수시설 설치, 농로 확·포장 등 경작로 정비 등을 추진, 고품질 과수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출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최근 가뭄이나 태풍 등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인 생산으로 과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안동 과수 산업발전을 위해 국비 사업 발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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