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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산시지부는 경산대추축제&농산물한마당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농협경산시지부 제공> |
농협경산시지부는 지난 22~23일 열린 경산대추축제&농산물한마당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농협경산시지부 소속 고향사랑 서포터스 30여 명은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경산지역 답례품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했다.
또 최근 쌀 소비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떡과 즉석밥을 나눠주는 등 쌀 소비촉진운동도 벌여 호응을 얻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를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농축산물 등 답례품이 제공된다.
박은수 농협경산시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농축산물 판로 확대로 이어져 농업인 소득이 증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쌀값 하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쌀 소비촉진운동에도 많이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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