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김하수 청도군수, 주요 사업장 8곳 방문 강행군

지역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에 나선 김하수 청도군수가 청도자연휴양림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청도군 제공>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김하수 청도군수가 지난 24일 하루동안 청도자연휴양림 등 지역주요 사업장 8곳을 잇따라 방문하는 강행군을 했다. 현장에서 주요 사업장의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의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는 김 군수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날 첫 방문지는 각북면 청도자연휴양림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산림치유힐링센터 건립과 관련된 곳이다.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숲체험, 숲길, 치유정원, 산림욕 체험,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실외 체험과 족욕, 목공예, 다도 등 실내 체험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옛 코미디철가방극장, 옛 관하초등학교) △그린투어센터 △종합스포츠파크 기반시설 및 접근로 개설사업지 △유천복합체육시설 △유호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지 △청도 역세권 환경개선 사업지 등을 방문했다.

김 군수는 취임 후 현장, 변화, 혁신을 강조하며 9개 읍면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공약실천보고회를 비롯해 군민체육대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김 군수는 "현장 방문을 통해 민선 8기 청도군의 미래 청사진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며 "청도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현장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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