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대로 동신교 주변 교통혼잡 크게 해소된다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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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02 14:02  |  수정 2022-11-03 07:00  |  발행일 2022-11-03 제10면
신천대로 동신교 진출로~청구네거리 구간 혼잡개선공사
동신교 진출로 및 국채보상로 도로확장 등 개선대책 반영
위치도
신천대로 동신교 진출로~청구네거리 구간 혼잡개선공사 위치도. 대구시 제공

상습 교통혼잡 구간인 신천대로 동신교 주변 도로가 크게 개선된다.


대구시는 남북 간 주요간선도로의 기능을 담당하는 신천대로의 상습 교통혼잡구간인 동신교 진출로와 청구네거리를 연결하는 국채보상로의 교통혼잡개선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신천대로 동신교 진출로(청구네거리 방면)는 주변지역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 본선 및 진출차량과의 엇갈림 발생, 진출로의 차량대기행렬 등으로 인해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이다. 이 구간은 수성교까지 500여m 정도 정체가 발생, 통행시간이 8분이나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구시는 교통혼잡에 따른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혼잡개선 공사에 착공, 12월 완료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공사는 1구간(국채보상로 확장), 2구간(신천대로 동신교 진출로 확장)으로 난 눠 추진되고 있다.

1구간은 청구네거리~동신교까지 4개 차로를 5개 차로로 확장해 도로용량을 확보하고, 2구간은 신천대로 동신교 진출로 확장으로 1개 차로를 2개 차로로 확장한다.

대구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신천대로 동신교 진출로의 차량대기행렬이 68% 감소(570m→180m) 하고, 통행시간도 5분 정도 단축(8분→3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천동로에서 청구네거리 방향으로 진출하는 우회전 차량 대기행렬도 30% 감소해 지체시간이 5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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